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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 마일리지 적립방식 및 상향지원대상

by 모두의 머니박스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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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서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카드를 말한다.

 

1. 마일리지 적립방식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하며, 영화관, 커피숍 등과 협업하여 알뜰카드 이용자 혜택을 확대한다.  또한 지자체는 차량 2부제 등 환경 친화적 정책과 연계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 앱사용단계

step1)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를 측정한다.

step2)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를 측정한다.

step3) 카드사(신용카드 및 티머니)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정보를 수신한다.

step4)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알뜰죠통카드 앱 출발/도착정보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step5) 정보가 확인된 경우,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2) 주의사항

환승 과정의 이동거리는 포함되지 않으며, 알뜰교통카드 앱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이용 시에는 알뜰교통카드 앱 및 알뜰교통카드를 모두 사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티머니페이, 모바일캐시비, 원패스 이용시에는 알뜰교통카드 앱 및 각 모바일카드 앱(티머니페이 앱, 모바일캐시비 앱, 원패스 앱) 모두 사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때 알뜰교통카드 앱은 만 19세 이상이어야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이 되어야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정상인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 가입 첫 달은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무관하게 적용된다.

 

3) 활용사례

집에서 출발 시 "출발" 버튼을 클릭하고, 보행이나 자전거로 600m를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도착지에 내린다. 걸어서 200m를 가서 회사에 도착하고, "도착"버튼을 누른다. 

-.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보행, 자전거 이동 600m : 187.5원 ~ 337.5원 

-.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회사까지 보행으로 이동 200m : 62.5원 ~ 112.5월 

-> 총 250원 ~ 450원 절약

 

2. 마일리지 상향 지원 대상

1) 저소득층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마일리지가 상향돼서 적립된다.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회원가입 또는 내 정보에 등록해야 하고, 증빙서류 등록일을 기준으로 상향 마일리지가 적용된다. 

 

2) 청년층

기본 마일리지 적립대상자 중에 만 19세 ~ 34세에 해당하면 상향 마일리지가 적용된다.

 

3)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충청남도 거주 어린이 및 청소년(만 6세 ~ 18세)의 도내, 시내 농어촌버스 요금 및 수도권 1호선, 타 시도 버스 환승 요금을 지원하고, 성인은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이 알뜰교통카드로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 혜택을 익월에 제공하는 지역 맞춤 제도이다. 환승 과정에 '충청남도 운수회사 버스' 승차가 포함되어야 환승한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이 익월에 지급되며, 하차태그를 하지 않으면 환승할인 혜택을 제공받지 못한다. 45분 이내 환승에 한해서 기본요금이 환급되며, 3회 환승(탑승 4회)까지 환급이 된다. 충남 환승할인 환급액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별개로 지급되는데, 결론적으로 지급 조건 충족 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충남 환승할인 환급액이 모두 지급된다.

활용 사례를 보면, 전철(1호선)에서 충청남도 버스로 환승하는 경우, 환승한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을 환급하는데 이때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이어야 한다. 경기/대전/세종/충북/전북 운수회사 버스에서 충청남도 버스로 환승하는 경우 환승한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을 환급하는데, 이때는 알뜰교통카드 앱의 충청남도 회원이어야 한다. 이때 두경우 모두 주민등록지 주소 검증 통과한 회원에 한해서 적용된다. 환급액은 환승 사례에 따라 상이하지만 800원 ~ 1700원에 해당한다. 이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3. 앞으로 변경사항 (국토교통부 2023년 2월 22일 발표)

-. 사용 가능한 카드사가 기존 6개에서 11개까지 다양해진다. (7월부터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 신규 참여)

-. 2023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 대상 적립 금액을 상향한다. 

-. 2023년 4월부터는 모바일 페이에 실물 알뜰교통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모바일 베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2023년 7월부터는 적립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출시해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한을 월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한다.

-. 최초가입시 주소지 검증절차를 간소화해서 서류를 직접 제출하던 것을 주민번호 입력으로 대체한다.

-. 출발, 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는 대신, 즐겨찾기 구간을 설정해서 편의성을 개선한다.

 

* 물가와 금리가 오르고 경기는 나빠지면서, 주머니는 계속 가벼워지고 있다. 조금 번거로운 일들이 있지만, 알뜰교통카드를 많이 이용해서 교통비라도 부담이 덜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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